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니스 바라테온 (문단 편집) === [[윈터펠 탈환전]] === 결국 원래의 계획이었던 북부 규합을 포기하고 카스타크 가문이 파놓은 함정[* 카스타크 가문 측에서는 드레드포트의 방어가 심히 부실하며 스타니스가 진군할시 자기네들도 합류하겠다고 했지만, 실은 행군로에 병력이 매복하여 대기 중이었으며 기습이 시작되면 그 순간 뒤통수를 칠 계획이었다.]인 드레드포트로 진군하려 했으나, 이때 스타니스가 선봉대로 삼을 계획이었던 야만족 포로들을 손에 넣으려는 존 스노우와 협상하여, 포로들은 존에게 넘겨주고 대신 스타니스는 존에게서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윈터펠]] 북쪽 [[고산 부족|산악지대의 부족들]]을 규합하게 된다. 이 부족들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지는 북부에서도 특히 가난한 변방의 세력이었지만 스타크 가문에 대한 충성심은 확고하였고,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스타크 가문을 몰살한 [[볼턴 가문]]에 대한 증오는 하늘을 찔렀다. 스타니스는 이들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여 수천에 달하는 북부인 병력을 확보하였다. 그는 산악 부족들을 회유한 직후 강철인들이 점령하고 있던 북부의 성 딥우드 모트를 기습 공격하여 [[유론 그레이조이]]와의 권력 다툼에서 패배하고 이곳으로 도망와 있던 [[아샤 그레이조이]]의 강철 군도 병력을 섬멸하고 그녀를 포로로 잡는다. 스타니스가 승리를 거둔 다음 딥우드 모트를 북부인의 손에 돌려줬다는 소식이 퍼지자 여태껏 주저하고 있던 북부의 중소영주들과 기사들, 백성들이 그의 밑으로 모여들었고, 스타니스는 볼턴과 프레이 가문의 연합 군세에 맞먹는 5천여명의 병력을 확보하며 재기에 성공한다.[* 물론 전체적인 군세는 볼턴+프레이와 그밖에 리스웰 가문을 포함 몇몇 가문이 더해져서 총 7천명으로 볼턴측이 아직은 더 많다. [[와이먼 맨덜리|그러나...]]] 하지만 모든 일이 순조로울 수는 없는 법, [[램지 스노우|램지 볼턴]]이 윈터펠에서 [[아리아 스타크]][* 사실 아리아 본인이 아니고, 산사의 친구인 [[제인 풀]].]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스타니스 휘하에 들어온 북부 영주들과 산악 부족들은 '에다드의 막내딸을 구해내야 한다!'고 들끓었고, 이들의 지지를 잃을 수 없었던 스타니스는 칠왕국에서 가장 큰 숲인 [[울프스우드]]의 심장부를 가로질러 막강한 요새인 윈터펠을 공략한다는 무리수를 두고 만다. 결국 북부의 동장군 앞에 무리한 강행군을 감행한 스타니스의 남부 출신 병력은 큰 피해를 입고, 윈터펠에 인접한 호숫가의 작은 마을에서 더 이상 행군하지 못하고 고립되고 만다. 스타니스를 돕기로 약속한 [[엄버 가문]]의 병력이 윈터펠 성문 앞에서 뿔나팔을 불어대며 심리전을 벌이는 것 외에는 아무런 군사적 행동도 취하지 못하고, 식량은 떨어지고 병사들은 시체 먹다 적발되고 군마는 추위에 모조리 죽어나가 한줌밖에 남지 않은 극한 상황에 몰린다. 윈터펠 성 안에서 버티고 있는 볼턴 가문 역시 내분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성 밖에 있었던 스타니스군이 더 큰 피해를 입은 듯. 이런 마당에, 어느 날 장벽에 볼턴 가문의 편지가 전해져온다. 윈터펠 성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스타니스는 참패하여 죽었다는 것. 이 소식은 여태껏 친스타니스 성향으로 행동한다는 평을 들은 존 스노우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했고, 결과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 항목 참조. 6부 샘플 챕터에 의하면 사실은 멀쩡히 살아있었다. 오히려, 윈터펠 성문을 나서던 프레이 가문은 성문 코앞에 파여 있던 함정에 빠져[* 엄버 가문의 짓이었다.] 프레이 군의 사령관이었던 왈더 프레이의 3남 아에니스 프레이가 사망하는 사건이 터졌고, 스타니스군에 심어뒀던 첩자인 카스타크 가문은 비밀이 모조리 들통나 역관광당해 구금되었으며, [[테온 그레이조이|테온]]이 아리아(물론 제인, 즉 가짜)를 데리고 탈출하여 스타니스에게 오기까지 했다. 휘하의 기사 [[저스틴 매시]]를 브라보스로 보내 약속된 자금을 지원받고 용병을 고용할 것을 명하는데,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저스틴에게 '나는 이 전투에서 죽을 지도 모른다', '내가 죽더라도 2만명의 용병을 이끌고 장벽으로 넘어와 내 딸의 이름을 내걸고 싸워라' 라고 지시한다. 현재 상황이 절대 자신에게 유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의 죽음 또한 어느 정도 각오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백전노장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전세를 역전할만한 여지 또한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다. 카스타크의 배반 정보를 들은 후 이들의 배반을 사전에 진압하고 카스타크를 섬기는 마에스터가 배신했다는것을 알고는 체포하며 윈터펠의 볼턴에게 서신을 보내는 까마귀들 또한 압수했다. 미리 보낸 까마귀가 자신의 위치가 적힌 지도를 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곧 전투가 벌어질 것을 직감하고 전투 준비를 하고 있다. 볼턴이 윈터펠 안에 처박혀서 자신들이 굶어죽기를 기다렸다면 볼턴은 쉽게 승리를 취했을 것이라며, 성 안의 내분과 휘하 영주들의 불만 탓에 전투를 강행한 볼턴이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며 기뻐하고 있다. 카스타크의 까마귀를 역이용하여 배반이 들통난 것을 모르는 볼턴을 상대로 계략을 짤 수도 있다. 적이 무리하게 눈폭풍을 뚫고 자신들의 위치로 진군해올 터이니 방어자로서 지형을 이용해 적을 상대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우위를 점할 고지도 방어를 할만한 방벽도 없는, 조그마한 호수가에 위치한 버려진 마을에 주둔한 스타니스가 도대체 무슨 전략을 쓸 수 있겠냐고 반문하는 테온에게 스타니스는 '아직은' 이라는 단 한마디의 대답을 하는데, 뒤이어 까마귀들이 '나무', '나무'를 외치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스타니스가 주둔해있는 호수는 칠왕국에서 제일 큰 숲인 '울프스우드'에 접해있다. 현재 스타니스의 군대는 추위로 인해 식량이 부족하고 말들 대다수가 얼어 죽은 상황이고 병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부의 산악 부족은 무장이 빈약한 편이다. 수적 우위에 있고 더 잘 먹고 더 잘 쉬었으며 더 잘 무장된 적인 볼턴 가문에 비해 자신의 군대는 굶주려있고 강바람에 쉬지도 못한다고 스타니스는 자조한다. 그럼에도 스타니스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착실히 전투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내가 전장에서 쌓은 경험에 비하면 서자놈인 램지는 풋내기에 불과하다' 라고 말하는 이 백전노장의 자신감은 이래서 근거가 있는 것이라 하겠다. 특히 허허벌판에서 벌어지는 회전에서라면 아직도 어느 정도 군마를 보유하고 있는 볼턴의 군대가 승산이 있겠지만, 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숲에선 기병의 이점이 사라진다. 나무껍질과 나뭇잎으로 몸을 위장해 싸우는 북부의 산악 부족이 숲에 매복해서 덮치거나 게릴라전을 펼치면 볼턴 군대는 우위의 전략을 가지고도 힘든 싸움을 벌여야한다. 더불어 전투가 벌어지기 전 [[강철은행]]의 사절과 자신의 기사를 [[장벽(얼음과 불의 노래)|장벽]]으로 보내며 가짜 아리아와 알리샌트 모르몬트를 대동시킬 것을 명하는데, 알리샌트 모르몬트는 팬들 사이에서 토르문드와 동침을 하여 아이를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참고로 다섯 왕의 전쟁에서 작중 최근 시점까지 살아남은 왕은 스타니스 단 한 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